CATANDALIEN
알렉스레니 _ 오늘의 수면실에서는
단어: 함께문장: 잘 자.분위기: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긴장하고 있는 레널드 헬하우스 변호사 사무소에는 작은 수면실이 딸려 있었다. 작다고 해도 제법 갖출 것은 다 갖춘 정도의 크기로 이층침대 두 개와 캐비닛, 소파 하나와 욕실까지 딸려 있는 공간이었다. 급한 일이 있을 때마다 소장과 직원들-이래봤자 두명밖에 없었지만-이 머물며 사건을 해결하곤 했지만 주 이용자는 소장이었다. 레널드는 민권변호사답게 자신의 직원들에게 공명정대하게 대했고, 웬만한 일이 아니고는 그들의 퇴근시간을 준수해주었다. 그러니 자연스레 그 공간은 거의 레널드의 별장처럼 변해버리고 말았다.알렉스가 그 공간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는데, 어느 날 먼저 퇴근한 직원을 길거리에서 만났던 것이다.“변호사님은 오늘 사무실에서 주무신댔어..
기타/DOOMSDAY CITY
2018. 3. 19. 22:16